모분임·홍순조씨 개인 우승
보은군 볼링선수단이 도생활체육연합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남·여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일 옥천볼링장에서 열린 제9회 충북도 생활체육연합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보은군은 임원진 3명과 선수 14명이 출전, 남자부 홍순조씨와 여자부 모분임씨가 각각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모분임(48)씨는 4게임 합산 822점을 기록,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홍순조(37)씨는 4게임 합산 788점을 기록해 개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2인조와 3인조로 나눠서 경기를 치렀지만 군내는 물론 도내 각종 볼링대회에서 항상 두각을 보였던 모분임씨와 홍순조씨는 지난 6월 도민체전에서도 개인종합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에서도 알아주는 볼링 대표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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