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의 젖소 보은에 있었다
상태바
충북 최고의 젖소 보은에 있었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0.13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흥복 농가, 경진대회서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
마로면 관기리 최홍복씨의 젖소가 충북도내 최고의 젖소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가장 우량하고 아름다운 젖소 선발대회인 “2016 충북젖소경진대회”를 7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개최했다.
심사결과 최홍복씨가 출품한 젖소가 충북 최고의 젖소에게 주어지는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 챔피언을 휩쓸었다.
주니어 챔피언은 오낙진 농가(철균농장, 청주시), 준주니어 라병운 농가(내수목장, 청주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FTA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낙농업 선진 도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08년 제2회 대회 이후 구제역 발생으로 8년만에 개최된 대회로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이(조합장 신관우) 주관하고 충북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후원하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혈통이 등록된 홀스타인 젖소 중 육성우, 미경산우, 경산우 4개 부문별로 최고의 젖소 27두가 각 시군을 대표하여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수상은 위 4개부문을 8개부로 나누어 각 부별 2두(최우수1, 우수1)을 선정하고 이중 충북최고의 젖소인 그랜드 챔피언, 준그랜드 챔피언, 주니어챔피언, 준주니어챔피언을 선정했으며, 부대행사로 치즈 및 우유 소비촉진행사, 낙농기자재 전시도 함께 이루어 졌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젖소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낙농가 사기진작과 우량젖소 개량 및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 이미지 부각을 위한 각종시책을 다양하게 펼쳐 앞서가는 낙농 선진도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