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재즈밴드 ‘B on D’와 보컬리스트 ‘윤지현’ 출연
나인 밸리 포레스토(구 서당골 청소년 수련원)가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나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나인 밸리 뮤직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별과 음악과 사랑으로 가득 채운 10월의 어느 멋진 밤’을 주제로 하는 이날 공연에는 퓨전 재즈밴드 ‘B on D’와 보컬리스트 ‘윤지현’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친다.
색소폰, 키보드, 드럼, 베이스, 기타로 이루어진 5인조 퓨전 재즈 밴드팀인 ‘B on D’는 한국의 대표 퓨전 재즈 밴드팀이다.
2012년 정규1집 앨벌 ‘Think Color’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Evans lounge, Rolling stones 등 유명재즈클럽 공연, 한국재즈클럽데이서울, 뉴코드 뮤직페스타 공연, 오사카 Green Note 재즈클럽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10월, 디지털 싱글앨범 ‘눈부셨어요’를 선보인 ‘윤지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의 주제 OST ‘그대 안에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고운달이 지면’, ‘명진가’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지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서울예술종합학교, 세한대, 한양여대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작년 10월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시온찬양오케스라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나인밸리 관계자는 “나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료공연에 지역주민을 초대한다”며 “다과와 따뜻한 차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화예약(043-542-0981)이 필수이며 2부 서당골 천문대에서 천제 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데이트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