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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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9.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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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문화재 지진피해 無
○…보은군에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는 보도다.
충청일보는 지난 19일 보도에서 “지진 당일 보은지역에도 주택 및 고층아파트, 상가 등이 소방서와 경찰서, 군청 등으로 주민 문의가 잇따랐다”며 하지만 “국보 5호인 쌍사자석등과 국고 64호인 석련지 및 다수의 보물을 소유하고 있는 법주사의 경우 고건축물로 건축돼 지진에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보은군 안전건설과 박정규 과장은 “보은군은 지난 1978년 속리산에서 진도 5.2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만큼 상황실을 운용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3군 관광객 유치 땐 인센티브
○…남부 3군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뉴시스 통신사는 지난 18일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행사가 1박 이상 내외국인 관광객 버스 1대를 유치하면 40만원을, 당일 내외국인 관광객 버스 1대를 유치하면 30만원을 지원한다.
남부3군이 지정한 관광지는 보은의 법주사, 삼년산성, 선병국가옥, 오장환문학관, 솔향공원, 펀파크, 전통공예체험학교 등지다.

화북 무료, 법주사 4000원…등산객 발길 바꿔놔
○…속리산 정상 문장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돈 받는 법주사를 기피한다는 뉴스다.
지난 8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집계한 지난해 탐방객 98만2151명 중 38.8%는 법주사 지구가 아닌 다른 곳을 택했다. 원인은 4곳의 진입구역 중 유일하게 법주사 지구만 관람료를 받는데 있다.
법주사 지구로 들어가는 탐방객은 1인당 4000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 폐지로 공짜 입장이 가능해진 다른 3곳과 비교된다
매표소가 등산로를 겸한 사찰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다 보니 사찰을 찾지 않는 등산객도 예외는 없다. 이 때문에 돈을 내지 않으려고 화북으로 우회하는 등산객이 적지 않다. 화북은 돈을 내지 않으면서 문장대로 오르는 길목이기 때문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선병국 가옥’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보은 선병국 가옥이 뉴스1이 선정하는 추석연휴 가볼만한 민속마을 고택으로 소개됐다.
이 매체는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선병국 가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다”라며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가풍에 따라 관선정을 열고 전국의 인재들을 모아 가르쳤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이 배고픔을 몰랐다고 할 만큼 선을 베푼 따뜻한 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병국가옥에서는 한옥스테이도 가능하다. 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고 성수기와 주말 관계 없이 하루 10만원 이면 전통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한옥체험 후 선씨종가의 한식 상차림도 맛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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