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 우수사례에 선정
상태바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 우수사례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9.2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일자리허브센터 정은경 팀장, 정상혁 군수, 강혜숙 팀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해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치러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3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자리 허브센터 정은경 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오는 9월 중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2개월 과정을 개설해 20명을 대상으로 3톤 이상 지게차 기능사 자격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