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총동문회, 개교70주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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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총동문회, 개교70주년 정기총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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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모교 후배들의 명랑운동회 지원해와
▲ 종곡초총동문회 임원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동문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종곡초총동문회(회장 안치권)가 지난 3일 ‘종곡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 및 개교70주년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종곡초등학교 운동장과 솔내음 꿈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등 내외 귀빈과 재학생, 동문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색깔판 뒤집기, 터널 통과하기 등 명랑운동회를 열어 후배들이 마음껏 뛰고, 놀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근 어르신들을 초청해 연예인공연 등으로 후배며, 자녀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한 잔치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 재학생, 동문, 지역민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치권 회장은 “동문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는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모교발전과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치권 회장은 종곡초 20회로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 박덕흠 국회의원 4급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곡초 개교당시 추진위원으로 학교 부지일부를 기증한 고 김기욱 선생의 따님인 김금순(77. 2회)선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금순 선생은 부친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개교한 모교인 종곡초를 초임지로 교단에 발을 들인 후 평생을 후학양성을 위해 힘썼으며 퇴임후에도 모교와 동문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동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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