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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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구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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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8억원 반영으로 사업에 청신호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사업과 내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덕흠 국회의원실은 1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보은읍에 56억원 내북면에 4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은 국비56억원, 도비4억8천만원, 군비 19억2천만원등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국비 56억원이 보은군이 신청한 전액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보은읍 삼산리외 11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역사문화공원조성, 북카페, 생활체육공원, 만남의 광장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빈집철거, 보청천변 경관개선, 생태공원 등 ‘지역경관개선’ 역사문화 이해프로그램, 도석한활성화, 유니버셜디자인학교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된다.
보은군은 내년 12월까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승인과 지역역량강화에 나서게 되며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60억1,500만원을 투입해 내북면 창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내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국비 42억원도 농림식품부에서는 전액 반영했다.
이사업은 국비 42억원과 도비 3억6,000만원, 군비 14억4,000만원, 자부담 1,500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주민복지센터건립, 쉼터조성, 주성산성 산책로정비, 빈집철거 등 ‘기초생활기반확충’ 돌꽃향거리조성, 가로경관 및 수변경관정비, 생태공원조성등 ‘지역경관개선사업’
주민교육, 축제개발, 귀농귀촌학교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보은읍은 다양한 계층과 세대간 소통공간 확보와 경관개선으로 보은군거점기능이 대폭강화 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북면은 내북면의 교육, 문화 복지시설의 확충으로 중심지 기능이 강화되고 내북면의 중심거점이 확보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선정사실을 알리면서 "농산물개방, 기후변화, 판로위축 등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이번 신규선정이 보은군 농민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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