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이용 및 편익 제공 앞장
탄부농협(조합장 권규식)이 조합원의 편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부농협은 지난 12일 김광열 농협군지부장, 김성환 면장, 박세용 군의원, 이상구 전조합장 및 영농회장, 농업인단체, 농협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용자재 종합판매장과 조합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그동안 사무실 신축 및 주유소와 연쇄점의 신축이전으로 구 사무실과 하나로 마트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지난 4월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조합원 편익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농용자재 종합 백화점과 조합원 휴게실로 새롭게 탄생했다.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용자재에 대한 조합원의 이용에 불편한 점을 보완, 조합원들이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농협의 취급품목을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판매대를 설치해 진열하는 등 조합원 이용에 편리함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 사무실을 농용자재 종합 판매장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구 하나로 마트에 소파 및 서류정리함, 책상 및 의자, 컴퓨터 등 면내 농업인 단체의 전용사무실이나 조합원 휴게실로 제공, 월례회나 간단한 회의장소로 이용토록 했다. 특히 이번 판매장 및 휴게실을 만드는 데에는 면 체육회장이기도 한 김문식(동아건업 대표)씨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권규식 조합장은 “그동안 아무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구 사무실과 연쇄점을 주민들과 조합원들을 위해 농용자재 판매장과 농업인 단체 및 조합원 휴게실로 만들었다”면서 “이 곳은 연중 밤낮없이 개방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사랑방과 조합원들의 휴게실로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와 조합의 발전을 위한 대화와 토론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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