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용품 지원은 독거어르신 대부분이 관절염 등 통증 유발 질환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붙이는 의료용품(파스)을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과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용품을 지원받은 속리산면 육 모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매일 파스를 붙여야 생활할 수 있다. 파스 값이 부담되어 2~3일씩 떼지 않고 사용했는데 파스를 지원해줘 감사하다. 덕분에 통증이 덜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추후 추석 명절물품 지원, 김장지원, 난방연료지원, 방한용품지원, 도배·장판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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