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충북 문학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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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충북 문학인대회 ‘성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6.09.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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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문학인들의 축제인 ‘제34회 충북문학인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서 개최됐다.
보은의 대표적 학자며 문학인이 김정 선생이라면 증평은 김득신 선생을 자랑하며 문화유적이 많은 아름다운 고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문학예총 조철호 회장과 한국문인협회충북지부 정관영 회장을 비롯한 도내 문인협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충북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도지사님을 비롯한 여러 단체장님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있었으며, 시부문 대상과 공로상등 시상이 이루어졌다.
보은문인협회에서는 박진수 사무국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우리 보은군 보다 문학과 문화면에 앞서가는 것을 느꼈다.
청소년 합창 중창단의 증평의 노래를 홍보하는 것과 증평군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난타 공연을 보며 지방 자치 단체의 지역 홍보하는 것을 보며 문화와 경제적으로 취약한 보은군을 생각하며 부러움도 느꼈다.
문학은 영혼을 깨우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이다.
시, 수필, 소설등 창작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를 변화시키며 감동을 주는 힘이 있다. 보은에도 문학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분들이 더 많아져 보은문인협회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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