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축산자재 저렴한 비용에 공급기대

영동지역경제사업장은 지난해 8월 이사회의 사업승인을 거쳐 10월 건립부지의 복토공사를 시작으로 건축면적 328.5㎡ 대지면적 1천937㎡ 규모로 6월 완공해 이날 준공식을 마치고 배합사료와 조사료, 생균제와 톱밥 등 축산자재의 본격적으로 취급에 들어갔다.
구희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영동지역 경제사업장의 준공은 영동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면서 합병이후 영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축산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으로 양질의 자재를 저렴한 비용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어“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군의장 및 도·군의회 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를 비롯, 농협사료 박철연 전무이사, 김재열 충청지사장, 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장 등 농협 인사와 조합 임대의원, 축산농가 등 60여명 참석해 영동지역 축산업의 기반을 다질 축협 영동경제사업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앞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달 5일 옥천지역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천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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