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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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8.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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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기관 건축물 범죄예방 디자인 의무화
○…보은군과 옥천군에서 공공기관 등이 건립·조성하는 건축물과 도시공원 등은 앞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소식이다.
국민일보는 지난 14일 보은군의회와 옥천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각각 마련하고 군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은군의회는 보은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시행하거나 위탁운영 하는 건축물과 도시 공간, 군의 재정이 지원되는 건축물과 도시 공간,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각종 공공시설물 설치와 환경개선사업 등은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을 우선 적용해야 한다.

속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다시 ‘기지개’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역 언론은 사업 추진의 열쇠를 쥔 법주사 측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꾼 데다 충북도와 보은군 모두 인식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그러나 자연 파괴 등 환경 논란도 재개될 전망이라고.
언론은 충북도의 말을 인용 “탑승장 위치 문제 등으로 중단됐던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다시 추진하기 위해 이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정이품송 보호기준 마련
○…정부가 보은군 정이품송 등 천연기념물 노거수에 대한 보호시설 설비 기준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보은군과 충북도가 반기는 분위기란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천연기념물 노거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보호 기준에 따라 관리해왔다. 때문에 정이품송이 자리한 충북도와 보은군은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정이품송 나무 관리와 관광마케팅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보은군은 올해 5억 5000만원을 들여 조선 세조임금과 정이품송 천년만남 재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이품송은 수령 600여년이 지나면서 오랜 풍파와 가지가 꺾이고 여러 차례 솔잎혹파리에 감염돼 수세가 약해진 상태.
뉴스1은 16일 기사에서 “정부가 노거수 보호시설 설비 기준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정이품송 보존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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