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대박 1등' 보은에서도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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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대박 1등' 보은에서도 터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8.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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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할인마트 보은로또판매점에서 구입
보은읍 교사리 보은할인마트 모습, 이 마트 입구에는 보은에서 처음으로 로또 복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보은로또판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보은에서 처음으로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8시 45분, 제715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6개의 당첨번호를 모두 맞춰 행운을 잡은 1등 당첨자는 모두 6명이다.
이중 보은읍 교사리 보은할인마트내 보은로또판매점에서 판매된 복권 한 장(수동)이 당첨금 26억551만원을 받는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당첨자가 순수하게 수령하는 당첨금액은 세금 등을 공제한 약 17억여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또 당첨금은 3억원을 초과할 경우 세금 33%(소득세+지방소득세)를 공제하고 있다.
이번 1등 당첨은 2002년 12월 로또 복권이 시행된 이후 보은군에서는 15년 만에 처음 벌어진 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보은에서 첫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보은로또판매점 박광용(61)사장은 "보은군에서 첫 1등 당첨자가 그것도 내 가게에서 나와 내일처럼 좋다"며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소식에 축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씨는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맞지만 아직 행운의 주인공이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며 "이왕이면 1등 당첨자가 보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통합사업자인 나눔로또가 지난 8월 13일 오후 추첨해 대박의 행운을 안겨준 로또 715회 1등 당첨번호는 '2, 7, 27, 33, 41, 44'번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0'번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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