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속리산국립공원 방문 탐방객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양일간 여름성수기 기획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성수기를 맞아 속리산국립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탐방객 등 현장접수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법주사 자연관찰로 자연해설 및 역사문화해설, 자연물만들기 등 자연 속 생태휴양 체험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향후에도 속리산의 생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세조길(구.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 2.35km) 조성에 따라 보은군건강증진센터, 법주사와 함께 9월 중순부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세조길 특화 프로그램 ‘속리산 사은(謝恩)순행(巡行)’ 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