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 ‘갈수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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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종합시장 ‘갈수록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8.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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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9월 21일 개최
보은종합시장상인회가 주관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행사에 참여한 가수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노래와 춤을 즐기고 있다.
보은종합시장상인회(회장 설용덕)가 11일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은우와 현숙(이미테이션), 각설이 남팔도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코미디를 펼쳐 보은종합시장을 찾은 400여 고객의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 추첨될 때 마다 “와~ 에이~”라는 함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고 마지막 경품인 대형세탁기 추첨시에는 모두가 긴장된 마음으로 숨을 죽였다.
이날 최고의 경품인 세탁기는 내북면 적음리 박 모씨에게 돌아갔다.
보은종합시장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1일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월 11일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오는 9월 21일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행사가 끝나게 된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주관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대형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설용덕 회장은 “5월부터 매월 행사를 해오면서 솔직히 매출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종합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졌다”면서 “다음달에는 11일에 하지 않고 추석을 지난 21일에 더욱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인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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