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편안한 행복한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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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편안한 행복한 경로당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6.08.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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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리 경로당(회장 정상훈)은 60여명의 남녀 회원이 있으며 10여년 전에 장수마을과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경로당과 의료기, 운동기구가 모두 갖추어진 마을이다.
주민과 경로당 회원들이 매일 건강 단련을 위해 이용하고 있으며 분위기는 날마다 잔치집이다.
옛말에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이 동산리 경로당에는 지금도 살아 있어 먹을 것이 생기면 할머니들은 전동 휠체어나 유모차에 다 싣고 경로당에 가지고 와서 나누어 먹는다.
항상 먹을 거리가 풍성하여 여러 음식으로 잔칫집 분위기다. 또 금년에는 보은읍에 있는 약손 경락 원장과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와서 이동 안마 봉사를 한다.
할머니들은 좋아서 안마를 받고나면 아프던 삭신이 시원하다며 수요일 오기를 기다린다.
몸이 불편하고 못 보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필요한 이들을 도우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느껴진다.
모든 사람들도 가진 것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자기에게 있는 작은 것이라도 남을 위해 필요한 곳에 나누며 베풀 수 있는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다보면 밝은 세상, 평화로운 터전이 이루어 질 것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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