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위치한 내과건강검진센터에서 선곡1구 주민들을 위하여 출장검진을 나왔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9시 이후에 금식을 해야 한다. 아침식사는 물론이고 커피, 담배, 껌 등 일체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혈압 및 허리둘레 측정, 신체계측, 체중, 시력 및 청력 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 의사 상담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근로자는 1년에 한번 씩 검진을 받고 비사무직은 2년에 한번 씩 실시한다. 정해진 횟수를 초과하여 검진을 받으면 해당검진 비용을 환수한다.
검진시 검진의사가 수검자의 정확한 진찰과 건강 상태를 판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진표에 전화번호, 휴대전화, 메일주소를 기재하고 정보수신을 동의하면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암 검사는 수검자가 검사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다만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자 대상자 등은 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이날 선곡1구에서는 2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우편으로 내용을 보내주면 재검을 받고 치료를 하면 된다고 한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선곡1구 주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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