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장애인복지관 통합캠프로 ‘장애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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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장애인복지관 통합캠프로 ‘장애인식 개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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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2016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통합캠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진행했다.
이번 통합캠프에는 괴산, 보은, 옥천, 영동 4개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17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등 만들기, 야외 미니운동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포토미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통합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캠프로서 장애인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이해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통합캠프에 참여한 비장애인 김영미씨는 “전에는 장애인에 대해 막연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실제 어려움과 비장애인이 장애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 인가를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며 “추후에도 이와 비슷한 기회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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