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자원봉사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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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 자원봉사 연이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7.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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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개
▲ 원광대 한의과 학생들이 지난 24일 산외면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은군에는 의료, 미용 등의 재능기부 봉사가 이어져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청의회(대표교수 김영목)’는 보은군 산외면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의회’ 동아리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방 상담, 침구, 부황 등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4일에는 청주서남교회(현도필 목사) 봉사단 11명(봉사단 대표 박정희 장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속리산면 북암1리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을 위한 이미용 및 의료 봉사를 펼쳤다.
울산대 학생사회공헌팀(팀장 최종원) 유토피아 동아리 회원 8명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속리산면 사내4리 수정초등학교와 경로당을 찾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5일간 이곳에 머물며,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역할극 놀이와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후에는 윷놀이, 염색, 네일아트, 안마, 음식 만들기 등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에서는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에게 간식과 직접 재배한 감자와 옥수수 등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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