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연구회, 군위군 대추농장 및 농산물푸드유통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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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연구회, 군위군 대추농장 및 농산물푸드유통센터 견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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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연구회 회원들이 경북 군위군으로 견학을 나선 가운데 군위군대추연구회 김두출(왼쪽 첫번째)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ㅓ.
대추연구회(회장 이준해)가 군위군의 대추재배 현황 및 대추 유통체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0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먼저 방문한 곳은 대추재배 경력 40여년에 23,140m2 면적에 노지와 비가림 시설에서 대추재배를 하고 있는 김두출 군위군 대추연구회장 포장이었다.
김두출 농가는 대추 병해충 관리, 착과 및 비대 관리 등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서슴없이 공유해 주었으며, 견학을 간 회원들도 군위군만의 특별한 방식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두 번째로 방문 한 곳은 군위군 농산물푸드유통센터로 20,209m2 부지에 지어졌으며, 농산물선별장, 저온저장고, 출고실 등을 갖추고 있는 현대화된 시설이다.
대상 작물로는 대추, 자두, 토마토, 오이 등 군위군 특산물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농민들이 재배한 작물을 직접 가져와 경매 후 판매가 이루어지는 형태로서, 대추의 경우 작년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 납품이 이루어졌다. 보은지역의 대부분의 대추재배 농업인은 인터넷을 이용한 직거래 및 택배거래를 주로 하는데 연령이 많은 농업인의 경우에는 인터넷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추연구회 이준해 회장은 “보은에도 유통센터등 유통방법을 달리해서 대추를 유통 하는 것도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으며, 대추연구소 김상희 소장은 “선진지 견학과 같은 정보공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대추연구회원 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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