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봉사연대, 집수리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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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봉사연대, 집수리로 ‘피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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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지원 활용
중부봉사연대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 도중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김순자(앞줄 오른쪽 두번째) 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봉사연대(회장 서정훈)회원들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집수리로 피서를 대신했다.
집수리봉사에 참여한 회원 16명은 32℃를 웃도는 무더위속에서 산외면 신정리의 서모씨집에서 곰팡이에 물든 벽지를 뜯어내고 깨끗하게 도배를 해드렸다.
뿐만 아니라, 해진 장판을 걷어내고 새 장판을 깔았으며 잘 맞지 않은 닫히지 않는 문짝을 바로잡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봉사서비스를 받은 서 씨는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어 생활에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수리경비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우수프로그램 지원비 100만원에 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진행됐다.
한편, 중부봉사연대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부강한 나라’를 모토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평소 각종봉사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온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장학금지원, 난방연료제공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산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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