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진반 평생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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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진반 평생학습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6.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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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 운영하는 사진반 회원 29명은 지난 19일 강원도 영월로 현장학습에 나섰다.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한반도면 옹정리 일대를 관람했다.
2001년 국내 최초 사진마을을 선포한 영월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동강국제사진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관련 행사로써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다양한 사진 전시와 교육행사를 기획하여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은 주 행사장으로써 국내 최초의 공립사진박물관이기도 하다.
2005년 7월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국내 최초 사진선언을 통해 사진의 고장으로 거듭나 그 역할을 수행하고 박물관 고을의 육성발전을 위해 건립한 문화기반 시설이다.
영월군청 앞 부지에 세워진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과 야외전시장, 사진 체험실 등을 갖추었다.
또 박물관에는 우리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비롯해 2002년부터 사진제에 참여한 작가 및 수상 작가들로 부터 기증받은 작품, 영월군민들이 기증한 사진 등 약 1500여 점의 사진과 130여 점의 클래식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도 박물관은 소장품 전시 및 사진제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는 사진애호가들에게 여행과 사진관람이라는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역사와 휴양, 관람활동을 접목시킨 시도로 영월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생생사진으로 남기게 된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진반 회원들은 동강국제사진제 곳곳을 살펴보며 사진반 김근식 선생에게 사진 찍는 방법 등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학습을 마무리 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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