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노인대학은 지난 3월 120여명의 수강생으로 개강해 전국의 유명 강사님들을 모시고 알찬 내용의 많은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노인대학에서 기본적 소양교육에서부터 노인이 알고 실천해야 할 덕목, 건강상식. 노인의 성에 관한 상식,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노래교실, 배꼽이 빠지도록 웃기는 웃음치료 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에 이 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안마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으니 여간 호강이 아니다.
봄 소풍 또한 즐겁고 행복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만족하고 행복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하거나 소홀함 없이 꼼꼼히 노인대학을 운영하신 박종선 학장님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또한, 알뜰하게 챙기시고 협력해준 차현주 복지계장, 노인 대학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시는 양재덕(창리 이장) 학생장님, 봉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드는 주성교회 주방 봉사팀, 차량봉사 해 주신분등 많은 분들의 봉사와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 방학은 노인들도 좋아한다.
한 학기를 마친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무더위를 피해 방학생활을 마치고 2학기 개강식에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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