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 멈추지 않고 가능성에 도전하는 상주 한방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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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멈추지 않고 가능성에 도전하는 상주 한방산업단지”
  • 보은신문
  • 승인 2016.07.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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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보은군, 경영 수익사업 불가능한가?> -상주시
글 싣는 순서
1. 돈 잘버는 경주시의 경영 수익사업의 현주소
2. '지방자치발전 종합대상' 영예 완도군을 찾아서
3.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으로 돈 버는 상주시
4. 산림의 고장 곡성군의 효자사업 ‘나무은행’
5. 보은군 경영수익 사업은 불가능한가?(보은군 직영사업을 중심으로)

보은군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치의 효율성운영되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현재 조성중에 있는 휴양밸리 단지등 속리산과 연계해 경영수익에 대한 운영방안에 대해 정책의 방향제시 및 수익모델을 위한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보도의 방향을 잡고자 한다. 기존 자치단체의 사업이 공익성에만 그쳐 마지 못해 민간위탁이나 적자 운영으로 인한 재원 낭비를 최소화시켜 재정자립은 물론 재정 건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영수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상주시 성주봉한방산업단지내 성주봉자연휴양림 및 성주봉한방사우나 집입로.
전국 최초 한방산업단지 조성에 도전한 상주시
2006년 한방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상주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대 767천㎡(약23만평)로 상주시장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한약재배.생산, 한방상품제조, 한약제가공, 한방연구.개발업종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상주한방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생산.체험.유통 등을 겸한 전국 1위의 한약재생산지역인 경북도가 추후 한방산업의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기대효과도 제시되었다. 특히 산업단지에는 재배.생산기능 외에도 한방건강수련원과 한방휴양촌, 한방건강공원, 한방테마체험관, 한방촌마을, 한방건강센터를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인접한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관광휴양을 한방산업과 접목,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었다.
상주시가 한방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려는 목적은 유기자연농법을 통한 경쟁력 있는 우수한약재 재배, 생산, 연구 및 기능성 제품의 개발하고 한방의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종합테마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한방의 고부가 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현실은 분양률 최저, 속빈강정으로 전락
2006년 조성을 시작해 드디어 2010년 국내 최초의 한방산업단지를 준공한 상주시는 당초 기대만큼의 분양률을 보다 저조한 결과가 도출되면서 산업단지 분양이 지연됨에 따라 상업시설을 비롯한 지원시설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주한방산업단지에 지원시설 외에 산업용지에 기업이 한 곳도 입주하지 않아 텅 비어 있어 단지는 오가는 사람이 적어 한산할 정도였다고 한다.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인 도로 포장, 통신·전기시설이 대부분 모두 마무리되고 산업용지 조성한 상태이지만 산업단지 곳곳에는 잡초만 무성하고 직거래장터는 건물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상태였다.
2012년 당시 재개장한 성주봉한방사우나 역시 한산한 분위기속에 상주시의 한방산업의 당초계획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단지가 조성된지 3년이 넘도록 입주 업체가 한 곳도 없는 이유는 경기 악화 등의 원인도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산업단지내 대표적인 건물인 한방건강센터(성주봉한방사우나)는 각종 특혜와 비리 논란이 이어졌다. 당시 상주시 전·현직 공무원 3명이 운영권자로부터 적자라는 이유로 임대료 1억원을 받지 않는 등 위탁업체로부터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등이 사건이 발생되자 2011년 1월 문을 연 한방건강센터는 운영권자 변경했으나 이 역시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되자 당시 상주시민은 “산업단지 조성은 사업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한 실패한 사례” 라고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급기야 한방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분양이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시설들을 활성화하고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서 경영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의 사업 타당성에 대한 진단을 내렸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측은 현재 분양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분양 단가 인하이며 분양 단가 인하는 약초재배단지에 국한한 것으로서 분양 단가 인하로부터의 손실은 영리 목적의 상업시설 분양가에서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서울~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와 직통으로 연결하는 대원고속버스.
유동인구를 늘려라! 전국 최초 산업단지 고속버스 노선 개통
2013년 골치덩어리였던 한방산업단지내에 있는 성주봉 한방사우나가 상주시 직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됐다.
지난 2011년에 준공된 시설로 19,086㎡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연면적 3,643㎡의 규모로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여사우나, 찜질방, 불한증막등의 시설이 있으며 사우나 냉·온탕에는 건강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사우나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사우나에 공급되는 원수는 지하 718m에서 개발하여 공급되어 수온이 25℃이상으로 따뜻하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양질의 심층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가 위치해 있는 이곳은 전국적으로 이미 잘 알려진 성주봉자연양림과 2012년 개장한 성주봉 생태숲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휴양지이기도 하며 이번에 상주시에서 성주봉한방사우나를 새롭게 개장함으로써 동학교당, 황룡사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한다.
이 결과 한방사우나 이용객은 2014년 115,945명에 비해 2015년 158,268명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입장객의 입장수입도 1억5천만원을 상회하고 매출수입도 37%이상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내 전국 최초로 고속버스 개통되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상주 한방산업단지내 성주봉한방사우나까지 대원고속 버스연장 운행을 지난 2월부터 운행되고 있어 한방사우나를 이용하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 성주봉한방사우나내 농산물 판매장.
실패가 다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다
서울에서 성주봉한방사우나 고속버스 직통노선 개설에 따른 1인당 19,200원을 소비해 2만1천여명이 총4억3백만원의 농산물 판매 등 경제적 소득이 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13만5천명이 1인당 24,500원을 소비해 총 3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5년내에 연 40~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 고객증가에 따른 전기, 상하수도 등 시설증설 보완과 매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21세기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상주시 은척면에 조성된 한방산업단지내 성주봉자연휴양림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며 “전국 유일의 한방산업단지는 자연속에서 어우러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 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또 이 관계자는 “동서울-상주성주봉한방사우나간 고속버스운행에 따른 관광객 방문이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구증가와 농산물판매에 직결되어 대한민국농업의 중심도시로써 웰빙과 안전한 푸드투어를 보급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함께 성주봉 등산, 한방사우나와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웰빙시설로서 국내 최고의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년전 한방산업단지 조성이후 미분양으로 사업성이 떨어지자 성주봉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국민 휴양단지를 위한 첫발이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나기홍. 박진수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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