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클럽 서정자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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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라이온스클럽 서정자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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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자세와 참 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터”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2지대 루비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한 서정자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4지역 2지대 루비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서정자 부회장이 취임했다.
루비라이온스클럽은(회장 조진) 18일 보은읍 이평리 그랜드켄벤션에서 최충진 총재,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정경기 부의장, 하유정, 최당열, 박경숙의원등 내빈과 라이온가족등 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진, 김영옥, 김경순, 김동예라이온이 총재표창을, 박남선라이온이 4지역부총재상을, 류재필라이온이 2지대 위원장상을, 서정자 라이온이 맬빈죤슨패를 받았다.
또, 김정미, 이은옥,서정자 라이온은 이임회장으로부터 각각 최우수회원상과 우수회원상, 취임축하패를 받았다.
취임회장인 서정자 회장은 이임하는 조진 회장과 박남선, 류재필라이온에게 각각 재직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루비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저마다 LCIF기금(봉사금)을 최충진 총재에게 전달해 남부3군 최초로 전 회원 봉사금 기탁이라는 신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조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임기동안 끌어주고 밀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서정자 취임회장에게 더욱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정자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진실한 자세로 참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WE SERVE를 모토로 보람찬 봉사와 회원 상호간의 유쾌한 관계형성으로 즐거운 라이온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보은고 봉사동아리 ‘유니크’에 30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사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산외면 신정리가 고향으로 부친 서재원씨와 모친 황선희 여사 사이의 6남매중 다섯째로 태어나 장갑초, 보은여중 청주여상을 졸업하고 현재 학생복 전문점 환타지아를 운영하고 있다.
서 회장은 2009년부터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의 말라위에 살고 있는 ‘카자와 드마리암’이라는 학생에게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7년째 지원해 왔고 이때부터 군내 초중고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 12명을 선정해 2014년까지 매년 240만원상당의 교복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서 회장은 “제가 봉사에 눈을 뜬 것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울 때 믿고 도와준 가족들로 인해 도움을 받는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게 되면서부터”라며 “ 마음으로 이웃을 느끼고 사랑하고 도울 줄 아는 봉사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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