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심판위원장 박봉철)가 하계 수련대회를 위해 보은을 방문했다.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 700여명은 지난 16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이틀간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 인조A,B구장, 자영고등학교 등 5개 구장에서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계주, 3인4각 등의 종목을 통해 체력과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 2013년 보은군과 첫 인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는 해마다 여름이면 보은군을 방문해 전지훈련 및 수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총 회원수가 800여명에 이르는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의 수련대회는 순수 자체비용만으로 대회를 개최해 보은지역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김홍석 전지훈련 담당은 “스포츠 메카, 전지훈련 최적지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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