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이며 벼 줄기 속 어린 이삭 길이가 1~2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이삭거름전용 복합비료를 10a(300평)당 15㎏을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잎색이 옅은 논은 적기보다 일정을 앞당기고 반대로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논이나 잎도열병이 발생된 논은 질소질비료를 적게 주거나 생략하고, 염화가리를 10a당 3~4㎏ 주면 된다.
보은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삼광벼의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오는 22일, 대보벼는 19일, 추청벼는 24일경이다
농기센터 박승용 식량작물계장은 “이삭이 팰 때는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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