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승면새마을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8일 삼승면 원남리의 노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쳤다.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자체회비로 마련된 80여만원을 들여 열악했던 도배, 장판, 천장을 교체하고 대청소도 실시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이시중 삼승면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로 두 어르신이 걱정됐는데 이날 직접 집을 수리해드려 부모님 댁을 고쳐드린 것 마냥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공 삼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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