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상태바
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7.1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서 신종 해충 발견
○…살구와 매실 나무에 피해를 주는 신종 해충이 보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연합뉴스는 지난 8일 이 해충은 충북 보은에 가로수로 심은 살구·매실나무 잎을 갉아먹으며 생육과 결실에 악영향을 주는데, 국내 미기록종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 해충은 5월부터 8월까지 연 3∼4회 출현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생육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해충이 언제 국내로 유입됐는지도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이 해충의 정확한 종 규명을 위해 충북대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 산림환경연구소 안찬기 팀장은 "외국에서 유입된 해충이라면 관련 자료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는 국내에 기록이 없는 해충이고 언제 유입됐는지도 모른다"며 "다만 잎벌류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대 조명 떨어져 '아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앞두고 무대 조명이 떨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다.
지난 11일 청주CBS 보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8개 시·군을 돌며 아동극을 펼칠 계획이었던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예술나눔'이 첫 공연을 하루 앞두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리허설 도중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스텝이 자리를 피하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에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수시로 이뤄진다는 안전 점검은 형식적인 절차에 그쳤고, 500석이 넘는 공연장은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자격증을 갖춘 무대전문예술인조차 없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 공연장으로 등록된 16곳 가운데 12곳은 최소 20년 전에 지어진 노후 시설이지만 3곳은 아직까지 단 한차례의 전문기관 안전점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500석 이상 규모를 갖춘 8곳 가운데 보은예술회관을 포함한 3곳은 여전히 무대예술전문인조차 배치하지 않아 실정법까지 위반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의 25시
○…정상혁 군수가 12일자 서울신문에 소개됐다.
이 신문은 정 군수는 농촌지역 자치단체장에게 필요한 세 자기, 농촌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영마인드, 지방자치에 대한 현장 경험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정 군수 취임 후 보은지역의 가장 큰 변화는 스포츠불모지였던 보은이 전지훈련의 중심지가 됐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납 초과검출 학교 우레탄 전면 개보수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의 우레탄 트랙이 개보수된다는 기사다.
13일 도내 언론은 충북도교육청은 유해성 전수조사 결과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도내 79개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을 내년까지 전면 개보수한다고 보도했다.
보은군에서는 속리산중, 동광초, 보은자영고 등의 우레탄 트랙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됐다.
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 등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의 힐링처 십승지 ‘충북 보은’
○…경북일보는 충북 보은군을 한국의 힐링처 십승지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크고 작은 산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며 산과 산 사이에 계곡에는 고아한 물소리로 마음을 씻어준다며 여름휴가를 즐기고 재충전하는 힐링의 장소로 보은군이 제격”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선병국 가옥을 상세히 보도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