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마는 왔다
상태바
드디어 장마는 왔다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6.07.1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비를 기다리는 농민들, 남쪽에서 단비를 뿌리던 장맛비는 전국으로 퍼져 산사태도 나고 비 피해도 낫지만 전부터 언제나 장마란 재난도 뿌리게 마련이다.
그래도 보은지역은 고운 비가 내려 집중적으로 잠깐씩 뿌리는 비로 큰 피해 본 지역은 없는 것 같다.
우리 농촌 지역은 항시 알맞은 비와 농사 1번지로 피해가 없기를 기다리는 농민들의 심정이다.
북실 종곡마을 실개천에도 2~3년 동안 우거진 갈대가 쓸리지 않았는데 7월 장맛비에 실개천 갈대숲이 휩쓸렸다고 한다.
그래도 큰 피해 없이 잘 지나는 장마인데 앞으로 알맞은 기후조건으로 농작물에 유익이 될 수 있는 농사로 매듭짓기를 기원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바인데 실천에 부족하고 서로의 마음, 갈등과 부도덕에 실현이 앞을 가릴 수도 있다.
한 마을에 구성원으로도 자신의 행위를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갈등을 가득 채우고 사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무수하다.
바른 마음, 고운 마음을 상실하면 무도덕한 허공으로 빠지는 어리석은 행위로 빠져 무모한 정신으로 현 세대에 빠져 버리는 어리석음에 휩싸이지 말고 항상 내 자신을 돌아보며 혹여나 남에게 상처주지 않았나를 一日三省 으로 돌아보는 너와 내가 되어야 한다.
유수와 같은 세상사에 불철주야 고단해도 맡은 임무에 충실하여 여한 없는 삶으로 기후조건 아름다운 우리 강토 갈고 닦아 사람에 등불 들고 지덕체로 똘똘 뭉쳐 혁신정신 앞세우고 나라사랑, 국민사랑, 부모사랑, 형제사랑 가물어 타 들어가는 땅에 고운 단비같이 사랑을 안고 살아가길 바란다.
/이흥섭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