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치안으로 여성범죄를 막는다”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지난 1일 여성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범죄예방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이 함께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의 범죄예방 협의회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보은군청, 군의회, 경찰협력단체,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이 불안한 취약요소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동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보은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29일 청소년 육성회 정례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여성·청소년 등에 대한 예방교육 및 관련 홍보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의 보호와 비행 청소년 선도방안에 대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김 서장은 “청소년의 미래는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을 때 꽃을 피울 수 있으며 또 여성이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치안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