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지난 5일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대상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112신고 등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반딧불 편의점’의 현판식을 가졌다. ‘반딧불 편의점’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뜻으로 보은읍에 4곳, 속리산에 1곳을 운영하게 된다. 김형섭 서장은 “여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요소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처럼 ‘반딧불 편의점’도 여성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안전을 비추는 등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