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용 의료폐기물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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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용 의료폐기물 처리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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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올해부터 가축 사육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각종 동물약품 의료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72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축방역용 의료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가 사용하고 남은 동물약품 빈 용기, 주사침 등을 일반폐기물과 함께 처리를 할 수 없어 축산농가에서 태우거나 매립함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다.
처리대상은 축사에 방치된 각종 주사바늘, 폐백신, 일회용 주사기 등의 의료폐기물로 생활쓰레기는 제외된다.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의료폐기물을 수거하여 11개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분리하여 폐기하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매월 1회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중량 계근 후 수거 처리하게 된다.
보은군 가축방역계 이성혁 담당자는 “의료폐기물이 축사에 방치되어 축사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이로 인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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