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 수강생 전원은 아침 일찍 서둘러 보은에서 출발하여 현지 학습장에 11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그곳 곤드레 농장은 30여호 되는 마을인데 25농가가 참여 하고 아주 고령인 다섯 농가는 비회원이지만 마을 공동사업이라 이익 분배는 균일하게 한다는 것과 마을 주민이 함께 기쁨으로 참여하며 모든 사업은 공개 공동사업으로 한 점의 불평과 막힘이 없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사업으로 정말 아름답고 앞으로 농촌의 공동 사업으로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느꼈다.
곤드레 농장은 작업이 거의 기계로 하며 재배와 기술이 현대화되어 생산제품 포장이 기계화 되어 인건비 절약과 모든 경비가 절감되어 깨끗하고 질 좋은 제품이 생산되고 품질 인증도 되어 판로에도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대영 대표의 자세한 사업설명 역시 진지하고 자상하게 잘 해주어서 성공의 비밀을 알 것 같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대표자의 진실과 인내로 성공을 이뤘다고 한다.
강원도에서 인기 높은 곤드레 비빔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강원도와 우리 보은이 기후조건이 비슷하여 우리 보은에도 이런 작물 재배와 사업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
/김충남 실버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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