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주)한화, 경제발전위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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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주)한화, 경제발전위해 공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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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보은군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한화협력업체고한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 군수는 여기서 “보은에 온다!”를 구호로 이끌어내고 “온다고 하고서 안 오면 거짓말쟁이”라는 위트를 날리는 재치를 보였다.
보은군과 (주)한화가 28일 오후 2시 내북면 (주)한화 보은사업장(사업장 오양석)에서 (주)한화 협력사(이하 협력사) CEO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본보 6월 16일자 보도)를 개최했다.
보은군과 (주)한화 보은사업장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설명회 장소 제공 및 전국에 있는 협력사 30개 기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하고 군은 보은군의 주요사업과 보은산업단지분양을 홍보했다.
군은 협력사들이 보은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보은군의 장점을 부각해 보은군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보은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하고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보은IC에서 3㎞의 근거리에 위치한다는 장점과 평당 30만 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격을 강조했다.
현재 127만9천㎡(1공구 74만5천㎡, 2공구 53만4천㎡)의 면적으로 현재 조성 중인 보은산업단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한 1공구는 18개 기업체가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분양 준비 중인 업체를 포함해 53%의 분양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준공예정인 2공구 부지에는 행복주택 120세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직접 나선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H사 김홍돈 상무는 “경기침체, 각종규제강화, 경영합리화 등의 여건으로 지방이전을 고려하는 회사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이전에는 지리적여건, 지자체의 열정, 세제 등 각종혜택을 고려하는데 보은군은 이 외에도 많은 것을 갖추고 있어 매력을 느낀다”는 관심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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