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구연책 상무, 김현옥 과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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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구연책 상무, 김현옥 과장 퇴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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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이 28일 오후 7시 NH농협웨딩홀에서 구연책 상무와 김현옥 과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보은농협 임. 직원과 일가친척을 비롯한 친구 등 지인 2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한 구연책 상무는 1983년 농협에 입사해 33년간 보은농협에 몸담았으며 본점 지도총무팀장, 장안, 내북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구 상무는 농협중앙회장상을 5회나 수상하는 등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농협발전에 헌신, 이날 퇴임했다.
김현옥 과장은 1986년 농협에 입사해 30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복구해왔으며 특히 농협보험사업의 베테랑이다.
김 과장은 농협중앙회장상을 7회 수상했고 산외, 장안지점 여성복지담당 및 책임자로 일하다 이날 명예롭게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동료직원들은 석별을 아쉬워하며 전별금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그간의 정을 표출했고 가족들과 지인들도 꽃다발을 선사하며 제2의 인생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자인 박미림 시인은 형부인 구연책 상무의 퇴임에 주옥같은 송시를 낭송했고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해 퇴임식을 더욱 빛냈다.
이들은 “함께 근무하는 동안 혹시라도 섭섭하게 대한일이 있다면 용서해 달라”면서 “농협이 필요로 하고 여러분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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