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한 이날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에는 정상혁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개회식에 앞서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쌀 260kg을 보은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하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회장과 최순옥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단체가 농업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장서자”며 농업농촌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혁 군수는 특강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보은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스타강사클럽 윤수정 원장의 ‘행동을 통한 성공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핵심인재리더십센터 김홍걸 대표의 ‘즐기는 리더가 더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실시돼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사명감을 불어넣었다.
야간 행사에서는 평소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겨루는 읍면 대항 장기자랑과 화합의 한마당이 마련돼 회원 간 결속을 견고히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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