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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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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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우레탄트랙에서 유해성분 검출
○…동광초등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인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 학교에 의하면 최근 트랙 및 인조잔디에 대한 성분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인조잔디를 둘러싸고 있는 우레탄 트랙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에 10배 이상 초과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동광초는 학생들에게 우레탄 트랙 보행을 금하는 한편 보도블록이 놓인 우회보행을 유도하고는 있지만 아이들 특성상 우레탄 트랙 보행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학교 우레탄 트랙은 지난 2008년 인조잔디와 함께 조성됐다. 동광초가 낡은 우레탄을 친환경 우레탄으로 교체할 시 약800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전언인데 다행히 내구연한이 약8~1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인조잔디에선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도교육청과 보건복지부에 알렸으며 보건복지부는 이 시기 우레탄트랙을 조성한 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속리산파출소 순찰 중 인명구조
○…속리산파출소 직원들이 순찰 중 자살자를 구조했다.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18일 오후 8시30께 위험 지역을 순찰하던 중 갈목리 말티재 정상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에서 번개탄이 연소되고 주변 느티나무에 기댄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자살기도자 A씨(남 62)를 발견했다. 경찰은 119구급대에 신속히 연락하는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자살을 암시하고 집을 나가 군내 모텔에 투숙 중 커터칼로 자해를 하던 B씨를 발견하고는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한 후 설득시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속리산파출소 박희용, 신병철 경위는 “최근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자살하는 사건이 자주 있어 안타깝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떠나자, 속리산국립공원으로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에 나들이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보도다.
연합뉴스와 서울신문 등은 지난 18일 오전 속리산국립공원에 1500여명이 찾아 녹음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겼고 속리산국립공원 주변 쌍곡계곡과 화양계곡, 만수계곡 등에도 피서객들이 몰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혔다고 알렸다.
속리산 외에도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춘장해수욕장, 무등산 국립공원 등의 지역이 함께 소개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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