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사진에 입문한 최 작가는 각종 사진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보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은 사우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군지부, 보은군청 사진 사랑회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 23년만의 초대작가 인증의 쾌거를 이뤘다.
최 작가는 그동안 서울 세종문회관에서 열린 전국의 풍경사진작가 100명이 100가지 풍경을 전시하는 ‘自然의 神秘 100人 百景 사진전’에 세 번이나 초대받아 ‘속리산의 겨울’과 ‘보은의 송림’ 등을 전시했다. 충북도청 현관에는 ‘보은의 송림’ 대형 사진을 수년간 게시되고, 각종 전국사진공모전에서도 보은의 풍광을 출품하는 등 보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길사진공모전에서 ‘꿈과 희망의 고속도로’ ▷보은속리산관광사진공모전에서 ‘속리산의 겨울’ ▷경북관광사진공모전에서 ‘불심’ 등의 사진이 대상을 받아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풍경사진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 작가는 “이미 작고하신 보은 출신의 전국 풍경사진 1인자로 손꼽히던 송면호 작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송 선생님의 뜻을 받들고, 보은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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