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서원계곡, 백석리, 원평유원지 3개소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산외면 중티리, 봉계리, 길탕리 3개소를 설정하고 안전점검, 순찰,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마로파출소와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발생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지역은 사고 발생 지역임을 알리는 플래카드 12개소를 설치하고, 13개소의 노후화된 위험구역 경고표시판을 교체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도 확충한다. 이밖에도 물놀이 관리, 위험 구역 등에 인명구조함을 비롯한 안전용품을 비치해 혹시 모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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