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킴이 자율방범대, 체육대회로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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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킴이 자율방범대, 체육대회로 단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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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 견인하자” 다짐
▲ 보은군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체육대회의 꽃, 400m계주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강문수)가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2일 보은중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산하 15개 방범대에서 대원 및 가족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헌신적인 자율방범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윤병재(산외방범대) 송경완(반딧불이어머니방범대)대원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유병구(삼승) 최재훈(죽전)대원이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박래명(산산) 대원이 충북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김승원 대원을 비롯한 15명이 보은경찰서장 표창을, 한광섭(회남)대원을 비롯한 15명이 군수상을, 박용균(장안)대원을 비롯한 15명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방범대에서는 산하 방범대에서 추천한 초중고 23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도 당부했다.
강문수 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취약지역순찰, 범죄예방활동, 각종 행사시 질서유지활동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침은 물론 대원간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전철우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한 체육행사는 족구, 훌라후프돌리기, 400계주, 투호놀이 등의 경기가 펼쳐져 속리산자율방범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장안, 3위는 내북어머니, 입장상은 반딧불이어어니방범대가 차지했다.
한편,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는 산하 15개 자율방범대에 50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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