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공설운동장과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

3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이번 양궁 대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첫날과 이튿날인 10일과 11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 50m/30m, 여자부 70m/60m, 50m/30m 경기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남여 개인전 64강전부터 8강전의 경기가 펼쳐지며 13일에는 남자단체, 여자개인, 혼성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여자단체,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특히 13~14일 이틀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Sport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6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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