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익위원회 장태동 복지노동민원과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및 조사관 등 10여명과 보은군 주민복지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보은군민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권익위와 보은군은 이번 이동신문고에서 근로자의 산업재해 방지, 임금체납, 근로조건을 비롯해 취업상담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고충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동신문고에서 접수된 단순 민원 및 궁금증은 현장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조사와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보은군 감사계 황성수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보은군민의 고충 민원이 많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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