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군민이 하나가 되는 대회에 중점”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보은군선수단 최상열 감독이 출사표를 전했다.
보은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4개 종목에 3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로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 강화훈련을 전개했다. 선수 상호간의 신뢰와 결속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중·상위권에 입상한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최 감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모든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말을 이었다.
최 감독은 “그동안 사격을 제외한 변변한 실업팀도 없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각 종목별 경기이사와 선수들이 필승을 위해 정신력 및 경기력 향상 훈련에 집중해 구슬땀을 흘린 힘든 과정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기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에서 승리해 우리군이 목표로 하고 있는 중·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