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연 총동문회장 등 19대 임원진 새로 구성

동광초 하유정 총동문회장(8회)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1966년 6월 3일 동광초등학교가 개교이후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반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광초는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배움의 터전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그러면서 “현재 6692명의 졸업생이 전국에서 열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19대 임원진도 구성했다. 새 회장에는 김대연 동문(8회 졸업)이 선임됐다.
신임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회장직을 맡아 앞으로 동광초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임원진과 각 기별회장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을 때 총동문회는 계속 발전하고 더 나은 동문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동문들의 협조를 구했다.
또 동광초 총동문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송철호(9회) 부회장 전세근, 윤형진, 김희주, 곽은희(이상 9회), 김현철, 서정식, 전미애, 하경란(이상 10회) 공영배, 김명구, 안문규, 이병훈(이상 11회) 금기정, 육기정, 김용수(이상 12회) 박정일(13회) 조미녀(13회) 사무총장 양은주(11회 보은농협 재직) 사무차장 박규남(15회)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는 결산보고에서 차기이월금으로 2151만원을 이월하였으며 옥천경찰서 이우범 서장(7회) 등 400여 동문이 참석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9회 동문 40여명이 서울과 안산 등에서 참석, 같은 기수 김대연 동문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각 기수별 동문들은 총동문회가 파한 직 후 각각 2차 자리를 마련하고 못 다한 흥과 정을 한껏 나누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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