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총동문회, 김학부 회장 취임
상태바
삼산초총동문회, 김학부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6.0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회발전 이룰 것”
▲ 삼산초총동문회 신임 김학부 회장(사진왼쪽)이 설용덕 회장으로부터 총동문회기를 전수받고 있다.
보은삼산초총동문회(회장 설용덕)에서는 지난달 28일 모교 삼산관에서 개교 107년을 기념하는 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정희덕, 조충길, 박노영, 구본선 회장을 비롯한 동문 4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다하지 못한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마음껏 다졌다.
신임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설용덕 회장은 그동안 마련하지 못했던 동문회 현판을 제작해 신임 김학부 회장에게 전달하며 동문회를 더욱 잘 이끌어 가줄 것을 부탁했다.
신임 김학부 회장은 이임하는 설용덕 선배회장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에 어쩔 줄 몰라하며 감사를 표했고 이런 모습을 본 동문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신임 김학부 회장도 사비를 들여 총동문회기를 제작해 동문회에 기증했다.
동문회에서는 10대 회장과 9~10대 사무총장을 맡아 헌신한 김태용 전 회장과 고정식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53회 송시용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학부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 개교107년을 맞은 우리 모교는 103회 동문까지 17,8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선배님들이 이룩한 업적들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배양성, 화합고하 친목, 지역동문회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회발전을 이루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63회 동창 60여명은 신라식당에 모여 내년부터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모든 동창이 총동문회에 참석할 것을 결의하며 조직을 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