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오는 5일~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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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오는 5일~11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6.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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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30여 팀 400여명 열전
전국 모래판 최강자(남여)를 가릴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30여 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다.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도 체급별 장사 등극을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모래판 접전이 예상된다.
6월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6일 태백(80kg 이하) 장사 결정전 △7일 금강(90kg 이하) 장사 결정전 △8일 한라(110kg 이하) 장사 결정전 △9일 백두(150kg 이하) 장사 결정전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또, 10일 여자부 매화(60kg 이하) 국화(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결정전 및 11일 여자부 통합장사결정전 경기가 진행돼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여자부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입장이 가능하며 매 경기 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은 2시부터 KBS N, KBS-1TV와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제5회 씨름의 날’ 기념식이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사물놀이, 타악공연, 전통무용, 국악 등의 축하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실시되는 등 씨름 저변 확대와 제2의 전성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 및 신명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 메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전지훈련계 김홍석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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