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파출소-동양기업 범죄환경 개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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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파출소-동양기업 범죄환경 개선 업무협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5.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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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마로파출소와 동양기업이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 마로파출소(사진 우측)는 지난 20일 군내업체인 동양기업과 범죄환경개선(CPTE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기업(대표 유성모)은 합성목재 생산 및 제작업체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벤치를 5개 제작(시가 175만원 상당) 장안면 봉비리에 3개, 장내2리에 2개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범죄는 치밀한 계획 하에 저질러지기보다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가정하에 출발한 개념이다.
범죄취약지역에 주민들이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벤치를 조성해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감시를 통하여 범죄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네 노인분들의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동양기업 유성모 대표(가운데)는 “기업의 이윤추구도 좋지만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고 싶”며 “앞으로 협력치안의 조력자로서 치안행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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