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정포럼, 하얀민들레 생태마을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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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정포럼, 하얀민들레 생태마을서 워크숍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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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업의 미래 성장과 발전전략 제시
▲ 충북농정포럼 지역연계분과위원회 박성수(사진 중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6차 산업과 노컬푸드’를 주제로 연구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농정포럼(대표 박종섭)에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회인면 하얀민들레 생태마을(부수리)에서 ‘농업의 미래성장과 발전전략 전환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진이(광주전남연구원)연구사, 채종현 (대구경북연구원)연수사, 이민수 전북연구원, 우장명 (충북발전연구원)연구사, 조창환 (광주전남연구원)연구사, 조승현 (전북연구원)연구사,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연구사, 반기민 (농산촌활성화연구소)연구사, 정연희.이관율 (충남연구연구사) 및 충북농정포럼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해 6차 산업과 로컬푸드, 농업의 미래 성장방안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농정포럼 지역연계분과위원회 박성수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6차 산업과 노컬푸드’ 주제발표에서 광주전남연구원 김진이 연구원은 전남의 6차산업화 추진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전남지역에서의 6차산업 수익창출 비즈니스 성공모델 및 육성사례를 소개했다.
채종현 연구사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학교급식 개혁을 위해서는 식생활 교육을 위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학교급식 관련인력의 89.8%가 비정규직이며 영양사 정규직율도 49.6%에 불과하고 영양교사 업무 중 식생활교육 업무시간은 6.9%에 불과한 실정으로 학교급식인력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북연구원 이민수 연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기위해서는 인터넷이나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담당할 전문인력 육성과 정보기술 교육 등에 대한 정책적지원이 팔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농정포럼 박종섭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미래 성장방안에서 충북발전연구원 우장명 박사는 ‘동남아국가와 농업교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 농업교류의 공익적 기능은 해외식량기지 확보, 농업교류를 통한 국제협력기반조성, 간접적 영토 확장, 농업전문 인력수출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많은 실패도 경험한만큼 협력을 위한 농업교류인지, 수익을 전제로 한 농업개발투자인지 분명한 원칙을 세워 해외농업교류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다양한 실패와 성공사례를 예로 들었다.
이 외에도 ‘중국 친환경 농식품 시장동향과 수출확대방안’ ‘한식산업육성방안, ‘지역낙후도 지수의 선정과 적용’ ‘산림정책에 대한 소고’등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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