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은 농약안전보관함 및 수거함 전달에 이어 협약체결,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자살예방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자살인식 개선 및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남영미 보은군보건소 건장증진계 관계자는 “수한면 후평리 80가구와 산외면 문암리 39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용기수거함 보급을 시작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의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며, 효율성 등 평가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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